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가 100만명 넘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. 원인도 모른 채 피부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두피엔 각질처럼 비듬이 생겨 나을 듯 말 듯 호전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요, 오늘은 지루성 피부염을 완치하려면 원인파악과 치료방법 그리고 관리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지루성피부염이란?
지루성 피부염은 머리, 이마, 가슴, 겨드랑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쉽게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반점과 비듬이 흔하게 나타납니다. 모든 연령대가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생후 3개월 이내 갓난아이, 40~70세 중장년층에게서 잘 나타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잘 발생되며 성인 남자의 3~5% 정도 발생하는 흔한 질병입니다.
지루성피부염 발병 원인
지루성피부염의 발병원인은 아직 가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건조한 환절기나 스트레스로 인한 발병, 신경계장애로 인한 발병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을 추정하고 있으며 곰팡이균인 말라세지아균이 표피에 과도하게 증식하게 되어 생기는 것으로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이러한 지루성피부염이 생기는 요인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.
- 스트레스로 인한 피지과다 분비
- 신경전달 물질 이상으로 인한 발병
- 계절 변화에 따른 발병
- 면역기능 저하
- 털구멍에 기생하는 곰파이
특히 온도와 습도 같은 계절적 변화에 특히 민감한 질환인데요, 습도가 낮을 때는 증상이 더 악화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지루성피부염 증상
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발병 초기에는 흔히 몸에 붉은 반점이나 비듬,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. 하지만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중기 접어들면 염증, 습진, 충혈, 고름, 진물등이 발생되며 증상은 점점 더 악화되며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.
지루성피부염은 전신 혹은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발생되는데 가려움증과 동시에 붉은 반점 위에 인설이 나타나며 두피에도 비듬처럼 하얀 가루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. 대부분 사람들은 비듬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비듬도 지루성피부염의 한 증상으로 심하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.
지루성피부염 치료방법 및 예방관리
지루성피부염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하여 관리하기 힘든 질병이니 평소 식습관이나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1. 치료방법
지루성피부염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. 피부과에 방문하여 약물 치료를 받으시거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지루성피부염 연고를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 두피에는 황화셀레늄, 케노코나졸, 아연피리타온과 같은 활성 성분이 첨가된 샴푸로 사용하시면 증상은 완화됩니다.
다만 이는 일시적인 회복을 도와줄 뿐 완치까지는 할 수 없으니 평소 생활습관도 같이 바꿔주신다면 지루성피부염 완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.
2. 예방 관리방법
지루성피부염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- 충분한 수분 섭취
- 휴식과 수면
- 흡연 및 음주 삼가
- 비타민 B·C 섭취
- 세안 및 샤워로 청결 유지
오늘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 지루성피부염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완치할 수 있다고 하니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 지루성피부염에 걸리시지 않도록 이 글을 잘 읽어보시고 치료 및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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